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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먹은 증상

안녕하세요.

볼 팽입니다.


최근 들어 전국적으로 더워지면서

여름이 다가왔다는 게 느껴지는 데요.


이 시기만 되면 무기력해지고 

나른해져서 갑자기 짜증이 나는 등

이런 기분이 자주 느껴지시지 않나요?


이런 기분들은 바로 더위 먹은 증상입니다.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고,

자주 경험하는 전형적 증상이라고 합니다.


더위를 먹는 이유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외부와 실내의 온도차로 인해서 

자율신경의 혼란이 오기 때문인데요.


에어컨이 없던 옛날에는 주로 

뜨거운 고온 환경 때문에 더위를 먹었지만


요즘에는 현대기술 발전이 많이 돼서 에어컨이 있는 

지금은 외부와 실내의 온도 차이가 크기 때문에 

이 점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보고있습니다.


우선 더위를 먹었다는 말에는 의학적으로


뜨거운 기운이 몸 안에 

들어왔다 라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이렇게 몸 안쪽까지도 

뜨거운 기운으로 가득차다보니

다양한 더위 증상이 생깁니다.



첫 번째 근육경련


뜨거운 날씨에 격렬한 운동이나 활동을 하게되면

땀이나는데 수분,염분이 증발하면서 근육통을 일으킵니다.

이것을 우리는 열경련 이라고 말하기도 해요.


여름에 하는 지나친 운동은 오히려 몸에 해로울 수 있으니

적당한 강도의 운동을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두 번째 두통과 구토


사람의 몸은 약 70%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땀으로 인해서 수분이 빠져나갔을 때 수분 보충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더위 먹은 증상이 나타나면 수분보충이 중요하지만 


커피, 술, 탄산 등은

오히려 수분을 빼앗아가 탈수 증상이 생기실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어지러움과 실신


무더운 더위는 혈액순환이 

원할하게 안되도록 방해하기때문에


어지러움을 느끼시거나

심각한 경우에는 실신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네 번째 일사병


사람의 체온은 기본적으로 36.9도 인데요.

이 체온이 넘어가 37도~40도 사이가 되면

몸의 체온조절 기능이 망가져서 발생하는 병입니다.


어지러움, 두통, 구토 등등

더위 먹은 증상들이 동반되며,


원활한 수분보충과 휴식을 취하시면

증상을 바르게 완화시키실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 열사병


일사병과 마찬가지로 비슷한 더위 증상들을 보이지만

대체적으로 땀이 나지 않고 설사 구토의 증상이 보이며,


고열로 인해서 얼굴이 창백해지기도 하고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실신을 하거나 

혼수상태가 되기도 합니다.


위 증상을 기억했다가 열사병이 의심이 된다면 옷을 벗으셔야 해요.


또한 차가운 물이나 알코올로 몸을 마사지하며,

열이 내려가도록 하면서 빠르게 병원에 가셔야 합니다.


더위 먹은 증상들이 느껴지신다면 먼저

원인파악을 하셔서 빠르게 대처하시길 바랍니다.


대처가 늦어진다면 다른 심각한 질병들 까지도 걸릴 위험이 높아지니

위 증상들이 지속된다면 최대한 빠르게 병원에 가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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